해외여행 (10)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텐부르크 연기 뿜는 할아부지 인형 재작년 겨울 독일에 있을 때 로텐부르크에 갔었지.거긴 우리집에서 차로 3시간 좀 안걸렸는데....거기 가면 슈니발렌도 팔고 (거기 가서 알았음. 맛은 한국보단 맛있지만...) 일년내내 크리스마스 용품을 파는 독일 크리스마스 가게가 있다. 거기 들어가면 (입장료 1유로) 어마어마하게 많은 오너먼트랑 장난감들이 있는데...거기서 난 요걸 샀지롱. 할아버지 몸통이랑 다리가 분리되는데, 다리 위에 향을 올려 놓을 수 있다.향에 불을 피우고 몸통을 닫아주면 저렇게 입에서 연기가 나옴. 요거가 거의 50유로 ㅠㅠ좀 크고 뭐가 많다 싶으면 100유로 훌쩍 넘는다.이왕이면 독일 호두깍이 인형으로 사고 싶었지만 그건 가격이 어마어마해서 요걸로 낙점. 가끔 독일 생각 날때마다 요걸로 향 피우면서 흐뭇하게 바라봄.어제 냄비.. [2016 파리] 디즈니랜드 파리 숙소 예약 완료! 파리는 신혼여행때 패키지로 그냥 여기저기 다 둘러본 기억.지금은 만 3살, 1살 아이 둘을 데리고 가야함.파리 가는 목적은 오직 하나, 디즈니랜드! 파리 정도면 내가 살고있는 곳에서 차로 6시간이다.고로 비행기 예약이 필요없으므로 미리 계획을 짤 필요가 없음. -0- 출발 2일전에 숙소예약 시작 -_- 신랑 회사 동료들 (전부 독일인 외 유럽사람들)이 알려준 팁에 의하면, 디즈니랜드 홈피를 벨기에 사이트를 통해 들어가서 예약하면 숙박비가 싸다고.. 디즈니랜드가 바보도 아니고 무슨 헛소리야 했는데....진짜다!!!!!!!!!!!! 1. 디즈니랜드 벨기에 사이트로 들어감. www.disneyland.be - 유럽은 대부분 뒤 도메인을 국가도메인을 사용하기 떄문에 대충 떄려 넣으면 다 맞음. - 독일은 de,.. i'm in Germany 애기 낳고 모두의 마블... 육아에 치이다보니 책, 영화는 거의 손놨고..블로그도 많이 못했네. 무언가 계획짜다 보니 사소한 것이라도 기록해 놓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고 블로그 활동 개시! (아무도 안알아줌 ㅋㅋ) 간략하게 첫딸 이후 사건 정리 2014. 10 : 둘째 출산 (육아휴직)2015. 3 : 남편과 함께 독일 주재원 생활 시작2015. 6 : 딸래미 유치원 다니기 시작2015. 어드메즘 : 그릇에 빠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여튼 지금 독일에 있음.내 주제에 독일이 왠말인가....신혼여행 때 유럽의 부푼 꿈을 안고 와서 이제 유럽은 안녕~ 을 외쳤었는데유럽.. 벨라사루 스노쿨링쉽 리조트에 돈내고 하는 액티비티가 있는데 그중 스노쿨링쉽 해봤다. 배 타고 바다 나가서 심해바다 보는건데. 진짜 멋있었다. 막상 바다 보니까 무섭다. 심해. 동물의 왕국에서 많이 보던 산호초. 밑에 모 있다고 보라는 건데... 잘 안보이네. 잘보면 바다거북이 있음. ㅋㅋ 같이 갔던 스페인부부 우리 수중디카를 보더니만 자기네도찍어달라고 애교를 부려서 찍어서 메일로 보내줬더니 땡큐라고 사랑한다고 난리였다. 유렵위기에 잘 살고 있으려나.. 벨라사루 로맨스 어쩌고 마사지 아.. 내 인생의 최고의 순간 중 하나인 몰디브. 1년 후에 사진 올리려니... 감회가 새롭다. 몰디브에서도 좋았던 기억 중의 하나인 마사지. 40만원 정도 돈 내고 한 2시간 누리는 호사. 비싸지만 꼭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화장실 꽃이 예사롭지 않았다. 화장실에서 나가면 이런 광경이.. 파노라마로 찍은 자쿠지. 아놔... 정말 탄성이 나온다. 수영복 입고 여기서 몸을 풀면 아저씨가 마사지실로 데려가준다. 샴페인 마시라고 따줌. 나 신혼여행때도 이런거 못해봣는데. ㅠㅠ 샴페인 따주고 20분 뒤에 오겠다고 하면서 목욕하라고 함. 꽃탕에 들어가서 몸 풀고 씻고 나면 아줌마 아저씨가 들어와서 마사지해줌. 술먹고 받으니까 잠도 솔솔오고 아주 시원함. 다시 생각하니까 또 가고잡다. 싱가폴 창이공항 트랜짓호텔 터미널3 인터넷 검색해서 트랜짓호텔 예약했는데 터미널2가 더좋다고 그랬던가? 여튼 난 오래된데로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가니까 편하긴 하드라. 아무생각없이 티비 틀었는데 해피콜 홈쇼핑! ㅋㅋㅋ 해피콜이 보이니 괜히 반갑고 흥분해서 사진 찍어둠. 아 왜 우리나라는 이 모델이 출시가 안된걸까. 내꺼는 발바닥 지압이 안된다구 ㅠㅠ 110731 몰디브 도착 크크크크 난 행운의 뇨자. 몰디브에 도착! 아무 문제 없이 통과했다. 물론. 술도 반입했다. 소심해서 맥주는 못했지만.. 소주팩은 4병 챙겨옴. 이거 안챙겨왔으면 클날뻔... 몇번 장난 받아줬더니 아주 신나가지고 내릴때까지 귀찮게 했다. 그래도 예쁘니까 ......... 왜 인도애들은 크면 다 뚱뚱하고 시커매지는 걸까.. 한국어더빙으로 토르 봄. 돈주고 안보길 잘했네. 바다랑 비행기 활주로랑 바로 붙어있다. 정말 자연경관 하나는 끝내준다. 바다색 봐.. 쿄쿄쿄쿄쿄쿄쿄쿄쿄 Welcome to paradise! 110729 몰디브 출발 하루전........ 복불복 아기다리고기다리던몰디브여행출발하루전. 싱가폴 항공이 이틀전에 얼리체크인이 된다고 해서 신청하려고 들어가봤떠니. 나의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라 진행이 안되는 것이다. 6개월 미만! 패닉상태에 빠진 나는 여행사에도 물어보고 쓸데없이 작년에 몰디브로 신혼여행갔다온 친구에게도 물어보고 (전화해서 난 무슨 대답을 듣고 싶엇던 걸까..) 했지만... ㅠㅠ 엄청난 인터넷 검색질을 통해 긴급여권이라는 걸 알아내어 회사 출근하자마자 외교통상부 여권과, 쓰리랑카 대사관, 싱가폴항공사, 인천공항 여권관리과 등에 전화질을 통해 긴급여권 발급에 목숨을 걸기 시작. 그러나 신혼여행이라고 뻥치다가 딱 걸려서.. 긴급여권 발권담당자에게 블랙리스트로 찍힌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여행사에서는 5개월 남았으니까 상관없을 거다. 많은.. 이전 1 2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