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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저머니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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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텐부르크 연기 뿜는 할아부지 인형 재작년 겨울 독일에 있을 때 로텐부르크에 갔었지.거긴 우리집에서 차로 3시간 좀 안걸렸는데....거기 가면 슈니발렌도 팔고 (거기 가서 알았음. 맛은 한국보단 맛있지만...) 일년내내 크리스마스 용품을 파는 독일 크리스마스 가게가 있다. 거기 들어가면 (입장료 1유로) 어마어마하게 많은 오너먼트랑 장난감들이 있는데...거기서 난 요걸 샀지롱. 할아버지 몸통이랑 다리가 분리되는데, 다리 위에 향을 올려 놓을 수 있다.향에 불을 피우고 몸통을 닫아주면 저렇게 입에서 연기가 나옴. 요거가 거의 50유로 ㅠㅠ좀 크고 뭐가 많다 싶으면 100유로 훌쩍 넘는다.이왕이면 독일 호두깍이 인형으로 사고 싶었지만 그건 가격이 어마어마해서 요걸로 낙점. 가끔 독일 생각 날때마다 요걸로 향 피우면서 흐뭇하게 바라봄.어제 냄비..
i'm in Germany 애기 낳고 모두의 마블... 육아에 치이다보니 책, 영화는 거의 손놨고..블로그도 많이 못했네. 무언가 계획짜다 보니 사소한 것이라도 기록해 놓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고 블로그 활동 개시! (아무도 안알아줌 ㅋㅋ) 간략하게 첫딸 이후 사건 정리 2014. 10 : 둘째 출산 (육아휴직)2015. 3 : 남편과 함께 독일 주재원 생활 시작2015. 6 : 딸래미 유치원 다니기 시작2015. 어드메즘 : 그릇에 빠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여튼 지금 독일에 있음.내 주제에 독일이 왠말인가....신혼여행 때 유럽의 부푼 꿈을 안고 와서 이제 유럽은 안녕~ 을 외쳤었는데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