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마루 가쿠 (지은이) | 김성미 (옮긴이) | 북플라자 | 2017-02-02 | 원제 誓約 야쿠자로 온갖 나쁜 짓을 하며 살다가 시한부 할머니를 만나게 되고 곧 죽을 할머니의 부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새 인생을 살게 된다. 그리고 15년 뒤 약속을 지키라는 편지를 받게 된다. 초반 전개도 빠르고 이야기의 소재도 신선하고 재밌다. 과연 누가 편지를 보냈을 지 궁금증에 연이어 벌어지는 일들이 예측불가해 정말 재밌다. 그런데.. 막판에 너무 반전이 많아 모양새가 좀 안좋아졌다. 갑자기 막 쏟아지는 반전이 재미를 반감시켰다. 작가의 다른 책도 함 찾아볼까... 살짝 아쉽긴 하지만. ㅋ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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