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787)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좋은 놈이 정우성이었다니....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 신촌, 메가박스 놈놈놈. 와 예매 안하면 절대 볼 수 없는 영화. 2시간 전에 가서 맨 앞줄에서 본 영화. 요즘 정말 볼 게 없긴 없구나. 칸느인지 어딘지 상부터 받아서 그전에는 이 영화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는데. 상 받고 나더니 마케팅 쐬리 박아주더니 무한도전에서 영화음악 갖다 쓰더니 패더리 하더니. 완전 떠버렸다. 이병헌이 최초로 악역을 했다면서 스모키 화장 완전 진하게 하고 나와 주시고 정우성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 영화 보고 나서 기럭지가 멋있긴 멋잇구나 ... 송강호는 머 그냥 웃긴다 -0- 일부러 우성이를 피한 병헌이. 정우성 니가 짱 먹어 ㅋㅋ 만주라는 사막한가운데를 배경으로, 한국영화에서는 낳선 시대 및 소재, 캐릭터, 배경..
신기한 신기전 신기전의 개봉일은 분명히 9월 4일이다. 하지만 난 어제 메가박스에서 봤다. 분명히~~~~ 거참 "신기" 하네 신기전 - 메가박스 신촌 아 모 볼게 없네... 하고있는데. 신기전이 눈에 딱 들어왔다. 그래도 블록버스터 비스꾸리한 냄새가 나길래 아무 의심없이 예매. 아흑흑흑 이거 감독 누구야. 한반도 찍은 사람인가? 정재영 머리 왜케 커. 한은정 목소리 어쩔거야. 유치뽕작 대사 어쩔거야. 이경영 완전 할아버지 됐어. 어쩜... 애국심 고취 의도는 좋으나. 연출 및 시나리오가 개판이니 2시간이 조금 넘는 러닝 타임 내내 한숨만 나온다. 나중엔 80년대식 대사로 인해 극장 구석구석에서 폭소까지 흘러 나온다. "아파요..." 한은정이 열나 심각하게 눈 감으면서 말하는데.. 사람들은 웃는다. -0- 아놔 어쩔거야.
선배가 늙어서 나타난 꿈 오늘 오랫만에 대학 선후배 친구들과 만나서 술 약속이 있다. 그것을 의식한 것이었을까. 간밤 꿈에 친구랑 선배가 나타났다. (사실 그 둘은 사귀다가 헤어져서 지금은 서먹한 사이.. ㅋㅋㅋㅋㅋㅋㅋ) 그 서먹한 사람 둘이 손을 잡고 나타났는데. 친구(여)가 이 사람좀 보라고 하면서 선배(남)를 보여주는데.. 어머나.. 완전 할애비가 된 것이다. "어머 선배 왜이렇게 폭삭 늙었어요!" 라고 말하는 순간 주변의 많은 선배들(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났다)이 나에게 입조심하라며 손가락을 입으로 막 갖다 댄다. 순간 내가 실수했구나... 라는 것을 느끼며 애처롭게 선배를 쳐다봤다. 평소 BT라는 별명으로 온갖 변태짓과 장난을 일삼던 선배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한마리의 온순한 양처럼 할애비 모습으로 구부정히 서있다. 불..
하트모양상자 - 조 힐 모중석스릴러클럽-010 하트 모양 상자 조 힐 저/노진선 역 | 비채 | 원제 : Heart-Shaped Box | 2007년 07월 마약과 방탕의 대표주자 록가수와 검은색과 피어싱 하얀 피부를 자랑하는 고스족 여자가 주인공이다. 어느 날 죽은 아버지의 유령을 사라는 경매에 입찰하여 하트모양 상자에 유령이 깃든 양복을 배달받는다. 알고보니 양복 속의 유령은 얼마전 헤어진 여자친구의 아버지이며, 록가수를 죽이겠다고 호언장담하는데... 대놓고 유령을 등장시켜 비현실적인 상황에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공포를 다룬다. 초현실적인 적과의 싸움에서 어떻게 이기는 가는.. 끝이 약간 허무하긴한데.. 아무리 악을 써도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유령과의 사투는 기분이 찜찜하면서도 무섭다. 희망이 너무 없기에 당하기만 하는 ..
단 한번의 시선 - 할런 코벤 모중석스릴러클럽-003 단 한번의 시선 1,2 할런 코벤 저/최필원 역 | 비채 | 원제 Just one Look | 2006년 07월 스릴러 소설을 매우 좋아한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나쁜 년놈이 마지막 최후를 맞는 순간. 주인공이 알고보니 범인이라든지. 범인이라고 알았던 년놈이 그렇지 않았다던지. 아놔 어떤 책이 재밌을까... 라고 고민할 때 그 고민을 해결해주는 시리즈가 바로 "모중석 스릴러 클럽"이다. 지금까지 약 12편 정도가 나와있는 걸로 알고 있고 그 중에 9번째 읽은 책인가? (이제 몇권 안남았다. 슬프다 ㅠ_ㅠ) 할런코벤은 유일하게 3대 미스테리 문학상을 받은 작가란다. 영원히 사라지다 (모중석스릴러클럽 13번째)에서 처음 읽었는데 엄청 신선했다. 그래서 기대를 갖고 본 단 한번의 ..
알라딘-문학동네 책사기 이벤트 와 완전 옥션인데. 1등 20만원은 매우 끌린다...
화조절 hot temper 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자 오늘 다시 다짐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야 다르고 여 다르다. 화내봤자 손해는 나다. 아 썅... (세탁소 앞에 CC TV를 확인하고 실리콘은 포기하기로 했다.)
080826_닥터아파트 개편 & 이벤트 닥터아파트는 부동산 사이트인데, 내 생각에 기획자들이 참 일을 잘하는 것 같다. CEO의 역량일지도 모르지만,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치고는 나름 신선한 것도 많이 하고 틀에 박히지 않은 시도를 많이 한다. 개편 이벤트 - 역시 통 크다. 나 완전 열심히 했는데.. 뽑아주세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네들의 16가지 강점 서비스를 링크 시켜. 이벤트 참여하는 사람들은 꼭 둘러보게 만들었다. 무제한 클릭도 아니고, 클릭한 후 정답을 써서 각인을 시키는. 나름 괜찮은 홍보 이벤트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