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비너스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 양윤옥 (옮긴이) | 현대문학 | 2017-06-30 | 원제 危險なビ-ナス (2016년) |
재혼한 엄마를 따라 재벌집으로 들어가 살게된 주인공
그 집에 적응하지 못하고 연락을 거의 끊고 지내는데..
동생의 와이프라는 예쁜이에게서 실종된 동생을 같이 찾자며 연락이 온다
처음부터 칙칙폭폭 폭죽기관차처럼 이야기가 진행된다.
딴짓할 틈도 없이 급진전되는 사건에 빠른 속도로 읽게된다.
그런데 갑자기 범인이 '짠' 하고 나타나서
내가 범인이다!
-_-
그러고보니 뒤에 몇장 안남았네...
용두사미도 아니고.. 뭐라고 해야하나...
뭔가 뒤에 더 거대한 그림이 있을 듯 했는데 그냥 아쉽게 끝나버렸다.
예전에 봤던 일본추리소설들은 하나같이 너무 재밌고 그랬는데..
내가 나이가 든건가 흑흑
그렇다면 너무 슬플 거 같으다 ㅠㅠㅠㅠㅠ
예전 소설을 다시한번 봐야겠다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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