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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오리진(댄 브라운) 아휴 이걸 어쩌나


오리진 1,2

댄 브라운 저/안종설 역 | 문학수첩 | 2017년 11월 23일 | 원서 : Origin


영화로도 나와서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다빈치 코드, 그리고 후속편 천사와 악마.

다빈치 코드는 영화로도 보고 소설로도 보고.. 너무 재밌어서 '우왕 굳' 했었는데

천사와 악마부터는다빈치 짝퉁 같은 것이 그냥 그냥....


그렇게 잊혀졌던 댄 브라운의 신간이 나왔다며, 회사 동료가 사는 바람에 보게 된 책.



역시나 또다시 '랭던' 교수가 등장해서...

아직도 다빈치 코드의 영광에 머물러 있구나.. 싶었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

지금 보기엔 살짝 촌시럽게 전개되고 너무 반전을 강요받은 듯한 스토리 전개에

살짝 아쉬움은 있었지만... 전체적은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가우디 명소를 배경으로 소설에서 나오는 이야기도 은근 신기하다.

가우디 건물을 본 사람들이라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사람은 어째 소재가 다 거기서 거기냐.. 쯔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