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 양윤옥 (옮긴이) | 현대문학 | 2012-12-19 | 원제 ナミヤ雜貨店の奇迹 |
일본 소설을 몇년만에 보는건지..
잔뜩 기대를 안고 봤다.
내가 기억하는 히가시노 게이코의 느낌과는 많이 달랐지만, 원래 이 사람은 가슴이 따듯해지는 이야기가 은근 많았지.
이 소설도 스릴러물이라기 보다는 일본 특유의 감성이 녹아난 따듯한 판타지다.
나미야 잡화점이라는 곳을 중심으로 일어난 사건들과 인물들이 마지막에 연결되는...
내가 기대한 짜릿한 한방이나 반전은 없었지만 볼만했다.
활자도 적고 번역도 잘된 것인지 술술 읽혀서 금방 읽을 수 있다.
아 뭔가 아쉬워....
더 강한 한방이 필요해...
게이고 오빠 너무 일본인처럼 생겼잖아.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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