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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임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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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주] 심해지는 치골통 37주 돌입.이제 애기는 모든 발달을 마쳤다.언제든지 애가 나와도 문제가 없단다... 그래도 37주는 왠지 좀 이른 거같은데 -0- 어제 만삭사진 촬영하고 친구네집에서 좀 돌아다녔더니그새 배가 좀 쳐진 듯한 느낌이었는데.. 오늘 출근하는데 완전 치골통 장난 아님. -_-내일까지 출근인데 은근 겁난다.너무 일찍 출산휴가 들어가는 건 아닌지 고민도 되고.. 여튼 이제 좀만 더 고생하면 ... 더 고생길이 열리겠구나 ㅋ 할일이 많다.출산가방, 애기용품세탁, 집안청소, 세탁조청소, 초음파사진정리 ..... 아휴.. -_-
[36주] 점점 불러오는 배 코가 빼꼼히 나왔네. ㅋㅋ 이제 병원에서 37주만 되면 애기 나와도 상관없으니까조금만 더 고생하라고 했음. 지난 주 병원 갔을 때 2.7kg로 애써 조금 큰 편이라고 위로를 받앗다.얼굴은 꼭꼭 숨기고 있어서 못봣는데얼마나 볼이 통통할지 상상된다. -_- 자리에 앉았다 하면 졸아서 유령이고 뭐고 드라마도 못보고 책도 못보고맨날 쇼파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다. 다음주까지만 회사 출근이고, 요새 걷는거, 밥 먹는거, 숨쉬는거, 앉는거, 일어서는거다 힘들다.....먹는것만 좋다..... -_-
[35주] 배가 터지려고 한다 오잉 코가 살짝 나왔다.아 귀여워 ㅋㅋ 35주 돌입.이제 폐도 다 성숙했고, 이번주에 병원가면 막달검사 예정. 바로 누으면 숨쉭기가 좀 힘들고, 저녁때쯤엔 배가 진짜 터지려고 함.아직까진 배꼽은 안나왔다. 배 드러내놓고 찍는 만삭사진 찍고 싶은데... 어디 괜찮은데 없나..
[34주] 허리라인이 생겼음 34주 돌입.이제 6주 남은건가? 식탐이 점점 늘어서 (못먹게 하니까 더 그런듯) 남이 먹고 있는 거 보면 짜증나기 시작.태동은 점점 격해지는데 아프진 않고 재밌음. 밥양을 줄이진 않았는데 (몸무게도 늘고있음) 없던 허리라인이 생겼다.대신에 배는 계속 나와서 이제 슬슬 핏줄이 파랗게 보이고배꼽도 점점 없어질라고 한다 ㅠㅠ 튼살크림 열심히 발라야지...
[33주] 몸살 때매 힘들다 33주가 되니 눈이 살짝 보일락 말락.요거 보는 재미가 쏠쏠하구나. 이번주 내내 몸살기로 골골댔는데..남들은 쉽게쉽게 애를 낳는다만 난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이래서 한살이라도 어릴 때 임신을 했어야.. -0- 끗
[32주] 32주 돌입! 아직도 얼굴이 보일 생각을 않는다.아 궁금해~빨리 나와봐~ 임부복 원피스를 살까말까 심각하게 고민중.이제 회사 나올날이 한달 정도 남았는데....후후 후후후후
[27주] 입체초음파 뒤늦게 올리는 복자 얼굴.27주에 찍은 입체초음파.남들은 2번만에 얼굴을보네마네 하는데...난 한번에 성공! 보는 순간... 날 닮았다는 느낌이 강하게 왔다.. ㅋㅋ
[31주] 자축! 31주 돌입 안드로이드 앱인데, 임신주수별로 화분에 꽃이 나온다. 기간이 지나면 손도 나오고 얼굴도 나온다는데... 언제쯤 손이 나올까. 임신하고 나서 진짜 많은 일이 있었는데.. 언제 벌써 31주가 됐는지. 궁금하다. 어떤 애가 나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