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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 뒤로, 집 근처에 도서관이 없어 책 보기가 수월찮다.
아이폰에 국내 소설이 많다면... 가격대가 2~3천원정도대라면 사서 볼 용의가 크게 있는데.
아직은 전자책 분야가 그렇게 발전할 것 같지는 않다.
지인에게 받은 책.
탐정 클럽이라는 사립 탐정 사무소의 탐정과 여조수가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단편집이다.
일본의 드라마로 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의 내용이 40분 드라마 내용으로 만들면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간결하고 전개도 빠르다.
위장의 밤
덫의 내부
의뢰인의 딸
탐정 활용법
장미와 나이프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추리하느라 머리아프지도 않다.
슥슥 책장을 넘기면서 내용을 이해해가는 과정이 심플하면서 재밌다.
아 또 읽고 싶다. 일본 추리소설 -0-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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