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책들 | 2001-01-01 | 원제 L'empire des Anges |
대략 15년 전쯤.. (하아.. -0-)
탄나트노트를 자취방에서 밤새도록 읽으며,,, 정말 천재다... 라고 했던 베르나르.
얼마전 '잠'이 새로 출간되어 기대했건만,
서평이 별로 좋지 않아... 포기하고 있던 차에... 지인이 빌려준 책.
알고보니 탄나트노트 뒷 이야기네.
죽음 직전까지의 세계를 탐험했던 탄나트노트 주인공 들이 결국 죽어서 죽음 이후의 세계를 탐험한다는 내용이다.
탄나타노트를 보지 않아도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문제는 없으나, 내용을 알고본다면 더 재미는 있을 듯 하다.
술술술술 잘 읽히지만 내용은 그냥저냥... 재미는 있지만 개미나 탄나트노트에서 느꼈던 긴장감이나 탄성을 자아내는 껀덕지가 약하다는 것이 조금 아쉽다.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설정은 괜찮은데 2% 부족한 느낌?
아 뭔가 아쉽다.
개미도 지금 보면 조금 아쉬울라나... 개미 보고잡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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