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에서 작년 연말에 50% 할인행사 할때 한 10권 샀는데 그 중의 2권이 웃음1, 2 라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 -0-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름만으로도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그만큼 나한테 큰 인상을 남긴 작품을 많이 쓴 사람이다.
그래서 의심없이 샀건만!
뇌가 재미없다고 하더니만... 읽다보니 뇌 주인공들이 나와서 사건을 해결하다니
-0-
한국인 친구가 있고, 한국인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도 쓴 작가의 섬세함에
중간중간 한국관련 단어들이 나올때마다 나도 모르게 움찔했다.
챕터 사이사이에 우스개소리가 등장하는데
나도 들어본 적이 있는 이야기가 있어 놀랐다.
그것이 외국에서 들여온 것인지, 외국으로 퍼져나간 것인지...
신기하기만 하다.
역시 웃음은 만인의 공통어? ㅋㅋㅋ
여튼 결론은 전작에 비해 큰 실망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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