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데 딱 4시간 정도 걸렸나?
중반이후로 책을 놓을 수가 없어서 앉은자리에서 다 봤다.
(사실 좀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여튼 소설부문 베스트셀러1위고, 표지랑 책 제목도 이상하고
사실 베스트셀러 아니었다면 안샀을 텐데..
독일의 어느마을에서 예쁜애들 2명이 죽었는데 범인으로 그동네 젤 잘나가는 남자고등학생이 몰리고 10년동안 수감생활을 한다.
그리고 그 남학생이 출소한 뒤 마을에 돌아와보니....
머 이렇다는 야그.
사전지식 없이 봐서 그 남자고등학생이 주인공인줄로만 알았다.
엄청 잘생겼다고 하니 당연히 그럴 수 밖에.
근데 계속 질질짜고 얻어터지고 애가 물러터진거야.
알고보니 주인공은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 -_-
여튼 그 형사들이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시리즈 중의 3번째 이야기였다.
알게되서 기쁘다.
이제 그 형사시리지를 찾아서 보면 되니까. ㅋㅋㅋ
독일소설이라 이름은 괜찮은데 성이 어렵다.
그래도 번역이 잘된건지, 원작 소설이 괜찮은 건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그간 홈즈보고 하느라고 오랫만에 소설책봤는데.. 아흥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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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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