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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써니ㅣ 2% 아쉬운..


한명이 없다...




써니
- 명동 CGV

과속스캔들 감독이라고 했을 때 살짝 의심을 했었는데.
요새 완전 돌풍이라고 하기에 봤다.


중간중간 웃긴 장면 넘치고 음악도 감미롭고 스토리도 재밌는데
뭔가 연결이 안되는..
그냥 개콘에서 재밌는 콩트 여러개를 보는 듯한 웃긴 장면장면의 연결이 아쉽다.

그냥 재밌는 장면이 쭉 나오는 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례식장에서 웃고떠들고 박수치고 하는 장면은 정말 보기 싫었다.
친구가 죽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그렇게 연출을 했는지 의아..
울면서 고맙다고 해도 모자를판에..

진짜 요즘 볼게 없어서 뜬 영화다.




<내가 꼽은 명장면은 포토가 없네..>
병원에 나오던 드라마에서 우리 남매 사이래.. 라고 대사 내뱉는 남자배우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