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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립스틱 정글 - 캔디스 부쉬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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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정글 1,2
캔디스 부쉬넬 저/서남희 역 | 폴라북스 | 원제 : Lipstick Jungle | 2007년 03월



섹스앤시티의 작가.
두 번 말하면 입 아프다.

하도 일본 소설만 읽어대서 모 영미권으로 볼 게 없을까 하고 둘러다니던 차에
내 눈에 꽂혔다.
제목만 봐서는 이뭥미....

섹스앤시티가 조금(?) 성공한 여성들이라면 립스틱 정글은 정말(!!) 성공한 3명의 뉴욕 여성들의 이야기이다.
그것도 섹스앤시티보다 나이가 좀 많은 40대 초반들.

인생을 살려면 이렇게 살아야지. 책표지를 넘기면 바로 작가의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인쇄되어 있는데. 멋지다 -0-
아 얘는 글도 잘쓰고 얼굴도 이쁘고 ...



[헉! 이래서 옆얼굴을 인쇄해놨구만...]

 

여튼 여성이라면. 뉴욕을 동경하지 않더라도. 꿈많은 10대만 아니라면. 패션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권하고 싶다.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지. -_-

갑작스럽게 옷을 벗으며 말하는 40대 아줌마 웬디의 대사가 너무 슬프다...


"아 난.. 가슴이... "
"애도 3번이나 낳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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