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시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이 신이치 플라시보 시리즈 도서관에 갔더니 플라시보 시리즈가 한 칸을 꽉 차지하고 있었음. 냅다 4권 집어다 봤다. 적게는 한쪽, 많게는 단편 소설 분량의 쇼트쇼트 스토리가 쏟아진다. 읽을 수록 현대판 이솝우화라는 수식어에 맞게끔 단순한 이야기를 넘는 무언가가 있다. 단순하고 짧고 독특한 기발한 상상력이 주를 이루지만 읽고 나면 모든 단편이 생각할 여지를 제공한다. 아 재밌어. 근데 줄기차게 쉬지도 않고 4권을 다 읽으니 너무 반복되는 듯한 느낌도 있네. 조금씩 쉬었다가 중간중간 봐야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