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해일

(2)
최종병기 활ㅣ요 근래 본 영화 중에 최고! 최종병기활 - 영등포 CGV 재밌다는 말을 하도 들어서 기대치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보고나니 더더더더더더 재밌었다. 박해일이 좀 안어울리나 싶었는데, 본격적으로 추격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졌다. 혹자는 아포칼립토와 많이 비슷하다고 하는데. 보는 내내 그 영화가 연상된다거나 하진 않았다. 보고나서 비교해보면... 비슷하긴 하다. 마지막이 좀 어이없긴했지만. 그래도 억지 눈물을 자아내진 않는다. 한번 더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요 근래 처음해봤다. 그리고.. 역시 외국어 공부는 언제나 게을리하면 안돼.. 끗
굿모닝 프레지던트 ㅣ 발상만 좋다 굿모닝프레지던트 - 신촌, 메가박스 요 근래 재미난 영화가 없어서 굶주려 있었는데, 장진표 코미디, 대한민국 꽃남을 넘어 우상이 된 장동건. 그리고 순대 이순재옹이 나온다길래.. 매표원에게 당당히 "미스터 프레지던트 주세요" 라고 외치고 봤다. 음화화화화 발상자체는 가히 최고다. 로또에 당첨된 대통령, 꽃미남 대통령, 대통령 와이프를 둔 평범한 남자. (사실 마지막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남편역인 임하룡이 아닐까 싶다.) 소재와 청와대 생활이라는 볼거리는 풍부하지만 코미디와 재미 요소는 많이 부족하다. 특히나 장동건이 최초로 코믹연기를 선보이네어쩌네 했는데.. 모 그닥.. 기대가 컸나? 그나저나.. 박해일이 정말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 장동건 옆에 있는데.. 전혀 꿀리지가 않아. 품절남인게 너무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