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킹 ㅣ 역사공부를 제대로... 공조에서 현빈이 생각보다 멋있어서그럼 더 멋진 애들은 봐야겠다는 생각에...점심 먹고 또봄.. 더킹 내부자들이 내용이냐 표현이나 엄청 충격적이어서 좀 그랬는데더킹은 그만큼 충격적이지만 표현이 살짝 순화되어 미성년자 관람가의 내부자들 느낌이다. 조인성 정우성이 같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아줌마(ㅠㅠ)들이 볼만한 영화인듯. 노무현 대통령 서거 장면에서 울컥했지만, 영화는 과하지도 과격하지도 천박하지도 않고 담담하게 그려내 청소년들이 역사공부기 딱 좋은 듯. 어줍잖게 정우성이랑 조인성이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이 있어서 좀 꺠긴했는데.정우성은 참 독보적이다............ 아 근데 액션에 과묵했던 현빈엔 좀 밀렸어..미안. ㅋㅋㅋㅋㅋ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 살짝 아쉽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 양윤옥 (옮긴이) | 현대문학 | 2012-12-19 | 원제 ナミヤ雜貨店の奇迹 일본 소설을 몇년만에 보는건지.. 잔뜩 기대를 안고 봤다. 내가 기억하는 히가시노 게이코의 느낌과는 많이 달랐지만, 원래 이 사람은 가슴이 따듯해지는 이야기가 은근 많았지. 이 소설도 스릴러물이라기 보다는 일본 특유의 감성이 녹아난 따듯한 판타지다. 나미야 잡화점이라는 곳을 중심으로 일어난 사건들과 인물들이 마지막에 연결되는... 내가 기대한 짜릿한 한방이나 반전은 없었지만 볼만했다. 활자도 적고 번역도 잘된 것인지 술술 읽혀서 금방 읽을 수 있다. 아 뭔가 아쉬워.... 더 강한 한방이 필요해... 끗 난생처음 4D 관람 ㅣ 닥터 스트레인지 닥터스트레인지 상암CGV 아 내가 몇년만에 영화를 본거야. 오랫만에 보는데 비싼거 보자 하고..4D로 봄... 난생처음... 마블에서 왠만한 히어로들은 다 우려먹고 몸값도 많이 오르니.. 신규 히어로를 런칭.... 그 이름하야 닥터 스트레인지. 얼굴은 최대한 안보이게 잘생김을 연기한다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을 맡아서 열연을 했다. 못난 얼굴이 너무 크게 가까이서 입체적으로 보여서 처음엔 살짝 적응이 안됐지만..... 진짜 보다보니 잘생...겨...졌다.... 나 연기 잘해쪄? 4D를 처음 보는 거라 의자 흔들릴 때 소리지르지 말라는 주의의 경고에 벅찬 기대와 두려움을 안고 영화를 보기 시작. 주인공이 비를 맞으면 위에서 물방울이 떨어지고, 향을 피우면 향내가 나고 날거나 운전을 하면 의자는 주인공의 .. 고지전ㅣ대박! 고지전 - 영등포 CGV 전쟁영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꽤 재밌다는 말을 듣고 봄. 완전 대박~~~ 대박대박대박. 시나리오면 시나리오, 연기면 연기, 몸매면 몸매 다 짱이다. 마지막 고지전에서의 전쟁은 나같은 애가 있엇다면 다른 방향으로 진행했을 텐데. 그부분이 너무 아쉽다. 하긴 그래야 감동이 더할테니까. 역시 전쟁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일어나서는 안된다. 안경쓰고 어리버리하던 고수가 어떻게 전쟁의 신이 됐는지.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이 덛붙여졌다면 완벽했을 뻔 했다. 아 무서워. 전쟁없는 세상에서 태어나서 다행이다. (아직까지는...) 엑스맨:퍼스트클래스ㅣ가슴이 아프다 엑스맨 퍼스트클래스 - 신도림 CGV 엑스맨 시리즈를 제대로 본게 울버린 탄생인가? 다니엘 헤니가 너무 동양인같이 나와서 가슴이 아프고, 울버린 다리길이가 너무 길어서 비현실적이었던 것만 기억나고.. 퍼스트클래스에 나오는 옛날 X맨들이 하나도 기억 안나서 살짝 당황했다. 전작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재미는 반감되는 듯. 마지막에 가슴아프게 둘로 나뉘어서 슬프긴했는데. 인간이랑 싸워야지.. 왜 청승을 떨고 있나. 마지막 전투씬을 제외하고는 살짝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그래도 X맨 시리즈는 재밌다. 1편부터 차례로 복습해봐야겠다. 소스코드ㅣ 아 완전 재밌어~ 소스코드 - 명동 CGV 100만년전에 본 영화 리뷰. -0- 생각보다 대단한 시나리오. 배경도 2군데에서 벗어나질 않지만 하나도 지루하지 않고 다음장면이 궁금해진다. 제이크 질레한이 늙어서 별로인가보다...했었는데 역시 빛을 발하는구나. 군인이었던 그가 앞으로 선생님역할을 어찌할지 .. 목숨을 내던지고 살려낸 여자랑 3달 사귀고 헤어지는 건 아닐지... 내심 현실적인 고민을 하게되는 영화다. 아 멋있다! 이런 영화가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 써니ㅣ 2% 아쉬운.. 써니 - 명동 CGV 과속스캔들 감독이라고 했을 때 살짝 의심을 했었는데. 요새 완전 돌풍이라고 하기에 봤다. 중간중간 웃긴 장면 넘치고 음악도 감미롭고 스토리도 재밌는데 뭔가 연결이 안되는.. 그냥 개콘에서 재밌는 콩트 여러개를 보는 듯한 웃긴 장면장면의 연결이 아쉽다. 그냥 재밌는 장면이 쭉 나오는 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례식장에서 웃고떠들고 박수치고 하는 장면은 정말 보기 싫었다. 친구가 죽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그렇게 연출을 했는지 의아.. 울면서 고맙다고 해도 모자를판에.. 진짜 요즘 볼게 없어서 뜬 영화다. 병원에 나오던 드라마에서 우리 남매 사이래.. 라고 대사 내뱉는 남자배우씬. ㅋㅋㅋ 방자전 ㅣ 에그머니나! 방자전 - 스윗홈 음란서생을 너무 재밌게 봐서 이 또한 기다렸던 영화였건만. 김주혁이 괜히 징그럽고 꼴비기 싫어서 안봤었는데. 조여정이 범상치 않다는 말을 듣고 주말에 커텐치고 봤다. 에그머니나... 아주 보는 내내 깜짝 놀랐다. 어쩜... ㅋㅋㅋㅋ 김주혁 말고 조금 덜 징그런 애로 했으면 더 괜찮았을 텐데. 김주혁이 너무 징그러워서 보는 내내 심기가 불편했다. 그래도... 이런 코미디 좋다. ㅋㅋ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