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스미노 요루) 애들은 애들일 뿐...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노블판) 스미노 요루 (지은이),양윤옥 (옮긴이)㈜소미미디어2017-04-01원제 : 君の膵臓をたべたい 워낙 만화랑 영화랑 유명해서 한번쯤 보고 싶었는데, 베스트셀러 목록에 뜬 걸 보고 사버림. (지금은 다시 팔았음) 자체 왕따고딩남과 자체발광 인기고딩녀가 우연한 기회에 친해져 보내는 몇달간의 이야기. 술술 잘 읽히고 어린 아이들의 알콩달콩 로맨스에.. 반전이라면 반전인 결말 덕분에 볼 때는 참 재미있었다. 여자주인공이 갑자기 왕따남에게 관심을 보이고 친해지는 계기가 좀 이해는 안가지만. 워낙 다른 두 남녀가 풀어가는 이야기가 나쁘진 않다. 만화로도 영화로도 꽤 히트친 거 같아서 보려고 해봤는데.. 사실 여자주인공이 매력적이라 기대했는데...... 여자배우가 마음에 안들어 영화는.. 한 스푼의 시간(구병모) ㅣ 재밌어요 재밌어 한스푼의 시간구병모 (지은이) | 예담 | 2016-09-05 위저드 베이커리를 너무 재밌게 봐서 구매한 책.도깨비의 공유가 마지막 장면에서 들고 있었다는 말을 어디선가 주워듣고 (아직 도깨비 안본 처자) 즉시 구매. 한국의 달동네에 배달된 로보트.아들이 죽고 대신에 배달된 로보트를 세탁소에서 기르기(?) 시작한 노인.생각보다 뛰어난 기능의 로보트와의 동거.. 아 슬프다.담담하게 이야기를 진행하지만 종국에는 먹먹해진다.도깨비가 왜 이 책을 들고 있었는지 조금 이해가 간다.헬조선의 현실에 로보트 판타지가 살짝 가미되었지만 결국은 헬조선이라는.마지막 엔딩도 그래서 더욱 슬프다. 소재가 참 다양하다.구병모 (남자인줄 알았음 -0-) 의 작품을 좀더 읽어봐야겠어용~ 끗 왕을 위한 팬클럽은 없다(이사카 코타로) 그냥 저냥 왕을 위한 팬클럽은 없다 (양장)국내도서>소설저자 : 이사카 코타로(Isaka Kotaro) / 양윤옥역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2010.10.28상세보기 오랫만에 도서관에 가서 아무 고민없이 빌린 책.내가 도서관을 등한시한 2년여동안 이사카 코타로의 책이 많이 나왔나보다. 야구를 하기 위해 태어난 소년의 일대기라고나 할까.꼴찌 야구팀의 열성팬은 부모님의 밑에서 야구왕이 되기 위해 이름도 왕이라는 뜻을 가진 소년의 이야기. 화자는 번갈아가면서 나오는데.전지적 시점에서 주인공을 "너"라 지칭하며 설명한다.이게 상당히 특이했다. "너는 모르겠지만 그때의 너는 표정을 보이지 않는다.""2년 후 이 사내 덕분에 너의 야구인생은 끝이 난다." 이런 식의 화법이 추후 전개될 이야기에 기대감도 갖게 만들고 화자가 누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