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미도리] 2009. 7. 27. 13:25

[ 아 이 포스터의 분위기는 좋네.. ]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 신촌, 메가박스


소설 하나로 영국의 기사 작위까지 받은 조앤 롤랑 아줌마.
그 아줌마는 진정한 천재로고,
그 아줌마로 인해 부와 명예를 다 거머쥔 영화의 주인공들.

그런데.. 엠마 왓슨 빼고는 다들 좀... 그나마 벌어놓은 돈이 있어서 다행이구나 싶다.

사실 소설의 내용이 워낙 방대하고 1,2,3,4,5편으로 이어지는 내용이 영화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는 내내 소설 속의 숨은 이야기를 다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

이제 단순히 애들의 마법놀이에서 벗어나 진정한 청소년이 된 해리포터와 모험이야기는
방학 시즌에 애들 데리고 아이스크림 사갖구 들어가서 보기에는 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 이야기는 더더욱 암울하고 애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건데.
사실 이번 편은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가기위한 초석일 뿐..
기대된다.

마지막 멋진 해리포터의 모습을 기대하며...
빨리 7편이 개봉했으면 한다.

[ 세베루스 나올 떄마나 눈물이 앞을 가리는구나 ㅠㅠ ]




참 해리~
한국에는 키높이 깔창이 있단다. 양말속에도 넣을 수 있어서 신발 벗을떄도 걱정이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