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마더

[미도리] 2009. 6. 15. 16:56

[ 이 얼굴이 바보라면.. 신은 너무 가혹한 것이야 ]



마더
- 롯데시네마


바보 아들이 살인죄로 끌려가고 바보아들만 바라보고 살던 아줌마는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모아 아들의 무고함을 증명하기위해 고군분투한다.

시골의 무능력한 형사들보다 뛰어난 바보 친구와 적절한 떡밥으로 바보 친구를 구워삶아 사건을 헤쳐나가는 엄마의 인맥이 부럽다.

원빈은 이 영화를 찍으면서 기분이 어땠을까.

순진한 바보인 줄로만 알았는데, 못된 바보였다.
이미지 완전 이상해 -0-

장면장면 스릴과 스토리 전개는 매우 멋졌으나, 살인의 추억보단 임팩트가 약하다.
바보를 원빈이 해서 더 안타깝도다.
우리 원빈이.. 흑흑

처음과 마지막 김혜자의 춤추는 장면이 제일로 무섭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