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당 판정 받은 이후로 외식을 싹 끊고 집에서 밥을 해먹는데.
반찬 할줄 아는 게 하나도 없으니 대략 난감.
맨날 생두부에 야채랑 고기 사다가 구워 먹는게 다다.
내가 스트레스 받으면서 회사 다니는 것도 다 먹자고 하는거고
먹는 즐거움이 내 인생의 50% 이상인데
지금 그게 사라져서 아주 별로다.
금요일이 금요일같지도 않고(지금 금요일인데 우울하다)
맨날 바늘을 손가락에 찔러 넣을 때마다 한숨이 나온다.
언제 극~복~ 할 수 있을까.
나보다 고양이가 더 좋아하네.
현미+백미밥 140g
오리고기 5점
오이 반개
양파 반개
김치 5젓가락?
야채 샐러드 + 발사믹 드레싱(저지방) + 두부 1/8 모
근데 2시간 후 130 나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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