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고 거의 1년반만에 신랑이랑 손잡고 본 영화.감시자들.
원래는 딴거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0-
사실 아무 관심없었는데, 막상 보니까 재밌긴 했다.
그런데.. 정우성이가... 세상에나..
첫 등장에 치렁치렁한 겨울 코트를 입었는데 어찌나 아저시 핏인지...
요즘은 슬림핏이 대세라는 걸 애엄마도 아는데.. 정우성 코디 뭐야...
거기서부터 너무 가슴이 아파서 정우성이 악역으로 보이질 않았다.
아저씨 코트 입고 멋진척 하는데 가슴이 울렁거렸다. ㅠㅠ
솔직히 설경구의 역할과 비중이 주인공급이 아닌데 억지로 끼워넣느라 스토리가 쬐까 어설펐다.
그리고 진짜 중간에 어이없는 부분이 있기는 했는데, 머.. 어쩌겄어..
그래도 오랫만에 봐서인지 참 재밌었다.
-_-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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