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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나의 마지막 여의도 불꽃축제



여의도 친구네집에 놀러갔는데 불꽃축제한다며 날 끌고 막 델구갔다.

밥도주고 게임도 시켜주니까 어쩔 수 없이 따라나서긴 했는데.




흐미.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거 진짜 오랫만에 봤다.


사람들 자리 맡아놓은 데에 막 생엉(땅에 모 안깔고 바로  엉덩이를 댔다는 말임)을
댔더니 너무춥고


여의도 칼바람이 날 어찌나 찍어대던지
불꽃이 예쁘다는 생각보단 언제 끝나는지만 손꼽아 기다리는......






남들이 다 찍는 동영상 찍어봄
왠지 나도 해야할 거 같애서.. -0-


무한도전도 포기하고 갔는데..
무한도전이나 볼껄.. ㅠ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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